퓨라토스는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 창출에 힘쓰고 있으며 그 책임의 위대함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습니다. 고객과 미래 세대에 대한 헌신을 바탕으로 퓨라토스는 지속가능하고 겸허하며 균형잡힌 전체론적 운영 모델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탄소 중립과 책임 있는 물 사용, 폐기물 감소 달성 을 위한 계획을 실천 중입니다.
퓨라토스는 이미 BAU 대비(2016년 기준) 글로벌 이산화탄소 배출량 24% 저감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2025년까지 배출 제로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퓨라토스는 다음의 세 가지 핵심 요소에 집중할 것입니다.
1. 에너지 효율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같은 작업을 위해 더 적은 양의 에너지가 요구됩니다. 새롭고 더 효율적인 기술의 사용, 효용성과 절차의 최적화는 물론 에너지 회수와 현명한 관리 역시 도움이 됩니다. 2020년, 퓨라토스는 13개의 에너지 효율 프로젝트에 투자했습니다.
예를 들어 그루트 비아르덴(Groot Bijgaarden)에 있는 스마트 온수 그리드와 가스 열병합발전소는 퓨라토스가 추진한 에너지 절약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특히 열병합발전소는 해당 작업장 전력 수요의 65%, 난방 수요의 30%를 해결합니다. 사실 에너지 효율 때문에 비 스팀(steam-free) 방식으로 설계된 새로운 마가린과 지방 라인은 발전소의 신규 온수망에 의해 직접 가열됩니다.
2. 재생 에너지
재생 에너지는 탄소 중립적 자원을 통해 생산됩니다. 여기에는 바람, 빗물, 조수, 파도, 지열 에너지 등이 있습니다.
퓨라토스는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많은 것이 달라질 수 있는지 잘 알고 있기에 재생애너지원 사용을 늘리기 위해 전념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6개국에 있는 생산지에 총 25,000m²에 달하는 태양전지판을 설치했고 앞으로 25개소에 추가 건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현장의 전력 수요 71%에 해당하는 전력 생산이 가능할 것입니다. 게다가 퓨라토스는 이미 벨기에, 미국, 스페인, 중국, 멕시코, 러시아, 브라질에서 100% 재생 가능한 전력을 공급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모든 사업은 재생에너지로 운영됩니다.
3. 탄소 보상
손쉬운 인증서 구매를 통해 탄소 배출을 단순히 상쇄(offset)하는 대신 퓨라토스는 나무를 심는 책임 있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나무를 심는 것은 효율적인 탄소 포집 방법입니다. 퓨라토스는 카카오 트레이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코코아 농장에서 나무를 심고 있습니다. 이런 농장에서는 대개 코코아 나무 한 종류만 심어왔죠.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잘 아는 퓨라토스는 지속가능한 코코아 프로그램을 활용해 농가에서 목재용 나무 및 갈립 너트 나무 같은 녹음수(shade tree) 혹은 포멜로 나무 같은 과실수 등 다른 종류 나무를 코코아 나무 사이사이에 심을 수 있도록 알려줍니다. 퓨라토스와 농가 모두 이런 농업 모델의 혜택을 입을 수 있습니다.
나무들이 이산화탄소를 포집함으로써 퓨라토스의 야심찬 목표 달성을 돕는 것과 동시에 우리 농가에도 다음과 같은 힘이 될 수 있습니다.
- 녹음수(shade tree)가 폭우를 막아주고 생물다양성을 증진시켜 코코아 수분(pollination)을 강화하며 이로 인해 생산성이 증대됩니다.
- 과일을 팔아 추가 수입을 올릴 수 있습니다.
- 녹음수가 토양을 비옥하게 하므로 비료양이 줄어듭니다.
퓨라토스는 폐수 처리 능력을 강화해 물 소비를 줄였습니다. 또 벨기에에는 새로운 혐기조(anaerobic reactor)를, 베트남에는 전면 신규 폐수처리시설을 설치해 시운전까지 마쳤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또 다른 폐수처리시설 시공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라토스가 지역 강으로 방류하는 물은 어류에게 안전하며 환경에도 좋습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전세계에 다양한 양어장을 만들어 폐수를 처리한 후 이를 강으로 방류하기 전에 수질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퓨라토스, 폐기물과의 전쟁 선포
퓨라토스는 환경 발자국을 줄이는 것과 동시에 우리 고객도 같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그렇기에 2025년까지 퓨라토스로 입고되거나 퓨라토스에서 출고되는 모든 물건의 포장재를 완전 재활용, 재사용이 가능한 소재로 바꾸는 것이 목표입니다. 재활용이 불가능한 포장재는 모두 대체하고 과대포장을 지양하면서도 품질과 보존기한은 양보하지 않겠습니다. 내부적으로는 가능한 한 포장재를 재사용할 것입니다.
최선에서 한 걸음 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에서 늘 한 걸음 더 나아간다는 마음으로 퓨라토스는 한 발 더 나아가FSC와 PEFC 인증에 따라 2025년까지 카드보드와 나무 포장재 전량을 지속가능한 산림원에서 조달하기로 하는 도전과제에 착수했습니다.
장재에 더해 제조 공정에서 생성되는 음식물 및 음식물 외 폐기물 역시 퓨라토스가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입니다. 퓨라토스는 2030년까지 폐기물 매립 제로 를 달성할 것을 결심했으며 분류 공정을 개선해 퓨라토스를 거쳐가는 모든 재료와 원료에서 최대의 가치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